
영화 ‘레이오버 호텔’(감독 최창환)은 항공기 고장으로 일본 기타큐슈에 불시착한 런던행 비행기 탑승객 여섯 명이 항공사가 제공한 ‘레이오버 호텔’에서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옴니버스 구성의 작품이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돼 5월 1일 월드 프리미어로 첫 공개된다. 안동구를 비롯해 안소희, 박정연, 정연주, 박예린, 박소진이 각 에피소드의 주연을 맡았다.
안동구는 극중 마지막 이야기 ‘언해피 버스데이’의 주인공 찬영 역을 맡아 배우 박소진과 호흡을 맞췄다. 찬영(안동구 분)은 낯선 도시에서 민희(박소진 분)의 조용한 생일을 함께 보내며 억눌렀던 감정을 마주하는 인물이다.
한편 안동구가 참석하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30일 개막을 시작으로 내달 9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안동구는 개막식 레드카펫을 비롯해 내달 1일과 2일 이틀간 관객과의 대화(GV)를 통해 영화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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