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유리 SNS
사진=서유리 SNS
성우 서유리가 기쁜 소식을 전했다.

서유리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성우 서유리 삼국지에 입성?! 어린이날, 저랑 전쟁터에서 동맹 맺을 사람~🙋🏻‍♀️"이라며 "✨이 멋진 기회를 함께해 주신 감사하고 고마운 광고주님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유리가 한 게임 프로그램 속 특별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 모습. 서유리는 자신을 채택해 준 광고주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서유리는 최근 방송된 SBS Life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에 출연해 올해 재물운에 대해 조언을 얻었다.

함께 출연한 무속인은 "저희 중에 올해 재물운이 들어오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서유리를 뽑으며 "큰 변동이 들어오는데 금전하고 같이 들어온다고 한다"며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고정이 되는 등 변동이 크게 되면서 돈이 같이 들어온다"고 말해 서유리는 모두의 부러움을 받기도 했다.

서유리는 지난해 9월 은행으로부터 11억 4천만원의 대출금을 상환받았음을 알렸다. 이어 지난 11일에도 대출금을 추가로 상환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해 3월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이혼 조정 중이라는 소식을 알리며 "재산은 그동안 쪽쪽 빨렸지만 남은 재산이 있고, 앞으로 벌 거고 능력도 괜찮다"면서 "앞으로 소개팅도 할 거고 아기도 빨리 낳고 싶다. 다섯 살 연상까지는 괜찮은 것 같다"고 구체적인 계획까지 설명했다.

서유리와 전남편 최병길 PD는 개인 SNS를 통해 서로를 향한 폭로전을 이어 왔었다. 서유리가 "5년 동안 생활비를 받아본 적이 없다"고 하자 최 PD는 "서유리 집의 전세금을 위해 사채까지 써서 본인의 집을 팔아 결국 창고 살이를 했으며 집을 판 돈을 다 달라는 협박까지 받았다"고 반박했다.

이에 서유리는 "결혼 전 전세 2억 대출이던 아파트가 11억 대출이 됐다"며 "아파트가 남아 있어? 월 이자만 600이다. 내 명의로 대신 받아준 대출은 어떡할 거야"라며 자신을 향해 "피해자 코스프레"라며 프레임을 씌운 최 PD를 상대로 떳떳함을 주장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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