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안영미가 집에서 김종민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안영미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종민오빠~ 결혼축하해~♡ 나도 어쩔 수 없는 i인가봐🙈"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안영미는 이날 오후 진행된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의 결혼식 띠지를 손목에 두르고 있는 모습. 특히 안영미는 결혼식에는 참석한 것으로 보이나, 사람이 너무 많았던 탓에 음식을 마음껏 즐기지 못하고 집에 와서 추가로 라면을 먹은듯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종민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홀에서 11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김종민의 결혼식장은 대관료와 식대, 꽃장식 비용 등을 포함해 1억원 이상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장소는 강호동, 유재석·나경은, 권상우·손태영, 연정훈·한가인, 장동건·고소영, 김연아·고우림 등이 결혼식을 올린 장소이기도 하다.

김종민의 결혼식 1부 사회는 유재석이, 2부는 문세윤과 조세호가 맡았다. 축가는 가수 린, 동방신기의 최강창민과 유노윤호, 이적이 차례로 불러 콘서트를 방불케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