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준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최준희는 올림 머리에 진주 귀걸이 그리고 어깨라인과 타투가 훤히 드러나는 화이트 웨딩 드레스를 착용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비연예인과 공개 연애 중인 최준희는 지난해 10월 열린 '제32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라이징스타 상을 수상할 당시 소감으로 남자친구를 언급했었다. 이후 미국 여행을 함께 하면서 남자친구의 얼굴을 대중에 공개했었다.
또 최근에는 남자친구와 자신의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게재하며 '주인장 루틴', '주인장 허즈밴드 루틴'이라고 적기도 했으며 "이젠 사랑한다는 말이 더 부끄러워! 오빠가 연상이라 좋아. 내가 주름 생기는 동안 오빠는 늙어서 눈이 흐려질 테니까 평생 공주님으로 모셔"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2003년생인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병 투병으로 96kg까지 쪘다가 최근 바디프로필 준비를 통해 47kg까지 감량했다고 알리며 관심을 받았다.
그 과정에서 최준희는 힘줄윤활막염과 넓적다리 관절병증 등 골반괴사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하며 "3개월 동안 그냥 염증인 줄 알았던 게 괴사였다니.. 내년에는 바프에 목숨 걸지 않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