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이 8kg를 감량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김종민, 신동, 은혁, 손동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김준호는 이상민에게 "살이 좀 빠졌네. 옷이 좀 어울리네 이제"라며 “잘 됐다. 그전에 뚱뚱했을 때는 꼴 보기 싫었다”라고 농담했다.

전에 비해 한층 날렵한 비주얼을 자랑한 이상민은 "조금 빠진 게 아니라 많이 빠졌다"며 8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를 본 임원희는 “빠진 건 좋은데 탄력이 좀”이라며 목주름을 저격했다. 탁재훈도 “누가 목주름 치실로 팠니?”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은 "좋은 이야기는 한마디를 안 해"라며 섭섭해했다.

한편, 이상민은 최근 과거 사업 실패로 생긴 빚 69억원을 청산했다. 현재 이상민이 거주하는 곳은 무보증금에 월세 560만원 초호화 용산 아파트로 알려졌다. 또 최근 이상민은 현재 연봉이 10억 이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미우새'에서 이상민, 김준호, 이용대는 42.195km 풀 마라톤 도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상민은 지난 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3킬로그램에서 76킬로까지 7킬로 감량 !! 3킬로 더빼고 73킬로그램으로 유지!!! 하겠습니다"라고 약속하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