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정용화가 '찐친' 장나라와 만났다. 장나라는 2022년 6살 연하의 촬영 감독과 결혼했다.

정용화는 20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규 음악 토크쇼 '엘피룸(LP ROOM)' 두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정용화의 '엘피룸'은 아티스트의 인생을 한 편의 영화에 비유해 OST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가는 뮤직스토리 토크쇼다. LP판이 가득한 바이닐샵 무드의 공간에서 깊이 있는 음악 이야기와 유쾌한 에피소드를 담아내며, 고품격 라이브 공연이 더해져 음악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정용화의 오랜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게스트로 출격해 그와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정용화는 "가장 존경하는 사람을 물으면 장나라를 얘기한다. 내가 생각하는 멋있는 선배의 이상향"이라는 애정 담긴 말로 훈훈한 우정을 과시한다.

장나라는 과거 연습생 시절 여러 번 회사를 옮겨 다닌 일화부터 광고계를 장악한 '원조 CF 요정'의 웃픈 추억담 등을 공개하며 솔직 담백한 입담을 뽐낸다. 이 외에도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드라마 '대박부동산'과 장나라의 결혼식에서 정용화가 축가를 부르게 된 사연까지, 오직 '엘피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비하인드가 공개돼 웃음을 안긴다.

두 사람은 장나라가 자신의 첫 번째 리즈 시절을 대표하는 곡으로 꼽은 곡인 영화 '알라딘'의 OST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도 함께 부른다.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정용화와 원조 '음색 요정' 장나라의 달콤한 하모니가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으며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용화의 '엘피룸' 두 번째 에피소드 장나라 편은 20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