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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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김종민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김종민, 김준호가 신혼집 임장에 나섰다.

4월 20일 결혼을 앞둔 김종민은 "결혼 43일 남았는데 아직 신혼집 못 구했다"고 토로했다. 7월 13일 재혼하는 김준호는 "부동산은 지민이가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민은 예비신부 히융이 작성한 집 보기 체크 리스크를 공개했다. 단열 벌레 주방 서재공간 등 세세한 목록에 신동엽은 "사업하는 분이라 꼼꼼한 것 같다"고 감탄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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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북한산 아래 홍은동 3층 주택을 방문한 두 사람. 1층 차고를 거쳐, 앞마당 풀장을 본 이들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야외 풀장에 김준호는 "부부끼리는 많이 안 걸치고 여기서"라며 설렘을 드러냈고, 김종민은 "뭐 많이 안 걸치시나 봐요. 아이들 생기면 놀기 좋고, 강아지들 뛰어놀기 좋겠다"고 말했다.

"감각적 인테리어"라는 서장훈의 극찬이 이어진 가운데 두 사람은 아내가 쓸 주방을 체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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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의 요리 실력을 묻자 김종민은 "요리를 좋아하고 잘한다. 요리 맛있다"면서 실제 받은 생일상을 자랑했다. 그러나 "갈비찜 잡채 등은 주문하고, 미역국을 해줬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결혼하면 예비신부가 요리를 하냐"고 묻자 김종민은 "웬만하면 시켜 먹을 거다. 히융이 힘들까봐"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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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의 "김지민에게 요리도 해주냐"는 질문에 김준호는 당황하며 "스X 정도 구워준다"면서 "더럽게 맛없게 한 번 하면 다음부터 요리하지 말라고 하더라"고 팁을 조언했다.

"그렇게까진 하고 싶지 않다"는 김종민의 정상적인 대답에 김지민 어머니는 "무슨 자신감인지 모르겠다"고 한탄했다. 신동엽은 "준호는 진짜 안 할 거"라며 안타까워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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