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가 마지막화 시청률 7.6%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한편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6회 10.0% 최고 시청률을 찍은 뒤 8회 9.5%를 기록했지만, 지난 10일 아이유, 변우석 주연작 MBC '21세기 대군부인'이 첫 방송 된 이후 6.7%로 하락했다.
극 중 이솜은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 역을 맡았다. 극 초반 한나현은 '냉나현' 그 자체였다. 이성과 팩트로만 모든 사건을 바라보고 승소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불도저였다. 그러나 이솜이 구현해 낸 한나현은 단순 냉혈한에서만 그치지 않았다. 순간순간 표정과 눈빛에서 나타나는 숨겨진 상처와 아픔은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솜의 로맨스 역시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였다. 사건을 좇는 진중한 분위기 속 신이랑(유연석 분)과 만들어내는 티키타카는 설렘과 웃음을 유발했다. 라이벌 구도의 대척점에 있었지만 어느새 서로에게 서서히 스며들었고, 입덕 부정기를 지나 점차 커져가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솜은 "8주동안 '신이랑 법률사무소'를 애정해 주시고 함께 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이 작품을 통해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됐다. 그 의미가 시청자분들께도 닿았기를 바란다. 다시 새로운 작품, 새로운 캐릭터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솜은 2027년 영화 '파문'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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