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성규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장성규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녹화. 세차장. 감사합니다"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지막 방송을 맞은 장성규를 위해 스태프들이 직접 그를 위해 준비한 케이크. 스태프들은 장성규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고, 장성규는 이를 덤덤히 받아 들였다.

앞서 장성규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오늘 방송 시청률이 평소보다 0.1퍼센트만 더 나오면 정규 편성이 된다고 합니다"라며 시청자들에게 '세차장' 프로그램 본방 사수 독려 및 간절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목표했던 퍼센테이지를 넘지 못한듯 장성규가 출연하는 프로그램 '세차장'은 결국 막을 내렸다.

'세차JANG'은 장민호와 장성규가 세차장 사장으로 변신해 '셀럽'들의 차를 직접 손 세차하며 자동차에 얽힌 추억부터 최신 근황까지 전하는 토크쇼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45분 KBS2에서 방송 중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