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부모님을 모실 새로운 공간을 소개했다.

구혜선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모님 모실 공간들 건축 중"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구혜선은 공사 중인 한 건물에 나와 내부와 외부를 둘러보고 있는 듯한 모습. 특히 부모님을 모시기 위해 무려 빌딩을 짓는 남다른 효녀 면모를 보였으며, 완공될 건물은 유니크함과 럭셔리함을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구혜선은 2002년 광고 모델로 데뷔했으며 2009년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해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에도 작가, 영화감독, 화가, 가수, 작곡가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이며 활동하고 있다.

2011년에는 성균관대 예술학부 영상학과에 입학해 지난해 2월 수석으로 졸업했다. 그리고 같은해 6월,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공학 석사 과정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2016년 5월에는 KBS2 드라마 '블러드'에서 만난 모델 겸 배우 안재현과 결혼했으나, 4년 만인 2020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 자녀는 없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