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두나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 지났습니다..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모든 분들을 추모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5년 새해가 밝았지만 아직 슬픈 마음이 가시지 않네요. 모두 힘내시고 새해에 더 무탈하시고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항공에 도착 예정이었던 제주항공 7C2216편이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출동한 뒤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의 탑승자 중 후미 부분에 있던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숨졌다. 이는 1997년 발생한 대한항공 괌 추락 사고 이후 국내 항공기 사고 사례 중 두 번째로 많은 규모의 인명피해다.
이에 전남 무안은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됐으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4일 24시까지 7일간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했다.
한편 배두나는 최근 배우 류승범, 백윤식, 로몬, 이수현 등과 함께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갖춘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하여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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