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합법적 낯술 메이트’ 이용대와 장성규가 만나는 모습이 담겼.
장성규는 “내가 만취할 때까지 술을 마시는데, 만취하고 늦게 들어간 적 있는 친구 집은 블랙리스트에 올라 다시 못 간다. 오늘 10시 전에 들어가는 걸 목표로 하자”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장성규는 “애들 유학 가도 된다 했는데 아내가 ‘아빠 없이는 안 간다’고 하더라. 어떻게든 한번 보내 보려고 한다”라며 이용대의 싱글 라이프를 부러워해 폭소를 자아냈다.
![[종합] '41세' 장성규, 침대에 대변 실수했다…"아내가 물티슈로 닦아줘" ('미우새')](https://img.tenasia.co.kr/photo/202412/BF.38885889.1.jpg)
한번 열린 장성규의 입은 멈추지 않았고 심지어 아내를 웃기기 위해 방귀를 뀌다 침대에 대변 실수를 한 것까지 털어놓았다. 장성규는 “대장내시경을 한 날이었다. 주변이 조용해질 때 방귀를 크게 꼈는데 평소와 다른 소리가 나왔다. 이건 방귀가 아니었고 냄새가 보통이 아니었다. 이불도 갈색이 되어 있었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장성규는 “내가 얼마나 민망하겠나. 마흔살 돼서 똥싸기 쉽지 않다”며 “근데 아내가 대장내시경 처음해서 그렇다면서 물티슈 가지고 닦아주는데 감동받았다”고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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