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이하 '사당귀')는 전국 시청률 5.3%, 순간 최고 8.2%로 133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
MC 전현무가 KBS 후배 아나운서 김진웅, 홍주연, 허유원, 정은혜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특히 핑크빛 열애설 이후 만남인 만큼 전현무와 홍주연의 첫 만남에 모두의 관심이 쏠렸고, 김숙과 박명수는 연애 프로그램 패널처럼 "현무 광대가 올라가 있네", "현무 웃는다. 좋아한다", "사랑하네", "비둘기 마음 콩밭에 간 느낌" 등 전현무의 일거수일투족에 의미를 부여하며 과몰입했다. 그 와중에 홍주연이 "사실 파리에서도 멀리서 지켜봤습니다"라며 2024 파리 올림픽 인연을 언급하자 김숙은 "파리의 연인이네"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전현무는 음식 사진을 찍지 않는 홍주연에게 "주연이는 이런 거 안 하지?"라며 주연잘알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주연이 많이 못 먹네"라며 홍주연의 접시에 고기를 놔주는 매너로 시청자의 마음마저 사로잡았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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