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공동 제작) 16회에서는 베트남으로 21번 째 여행을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보석 같은 휴양지인 ‘무이네’에서 레드 샌듄과 화이트 샌듄을 차례로 경험하며 짜릿한 사막 액티비티와 아름다운 절경을 만끽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한 세 번째 베트남 여행에서 ‘최다 독박자’가 된 유세윤은 뜨겁게 달궈진 모래에 묻히는 초유의 벌칙을 수행해, ‘독박 정신’을 일깨우며 안방에 큰 웃음을 안겼다.
만족스런 식사 후, 숙소에서 여독을 푼 ‘독박즈’는 다음 날 아침 화이트 샌듄을 가기로 했다. 곧장, 교통비 독박자를 정하는 게임을 시작했는데, 이때 김준호는 “사실 지민이가 우리 ‘독박즈’ 아내들의 입술 사진을 모두 입수했다. 본인의 아내를 포함해서 누구 아내의 입술인지 순서대로 맞히면 된다”라고 이색 게임을 제안했다. 유세윤은 “우리 와이프는 입술이 진짜 예쁘다”며 틈새 사랑꾼 모드를 가동했고, 김대희는 “나 독박 걸려도 되니까 우리 와이프 입술만큼은 꼭 맞혔으면 좋겠다”며 벌벌 떨었다. 긴장감이 팽팽한 가운데, 게임을 마친 멤버들은 모두 자신의 아내 입술을 정확히 맞혔다. 하지만 김준호만 김지민의 입술을 맞히지 못해 놀림을 당했다. 죄책감에 제발이 저린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전화를 걸었고, “미안하다”며 게임 결과를 이실직고했다. 김지민은 “앞으로 뽀뽀는 없을 줄 알아. 그리고 내 남자친구는 홍인규야”라고 앞서 일일 남자친구 역할을 했던 홍인규를 급 소환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뒤이어 ‘독박즈’는 3일 차 교통비를 걸고 흥미진진한 낙타 게임에 돌입했는데, 여기서는 게임을 제안했던 홍인규가 어이없는 실수로 독박자가 돼 고개를 숙였다.
“비싸도 나만 아니면 돼!”를 외치는 ‘독박즈’의 대환장 여행기는 12월 14일(토)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에서 계속된다. ‘독박투어3’는 채널S, K·star, AXN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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