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광고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상으로, 올해에는 14개 일반 부문에 약 1200점이 출품해 경쟁을 펼쳤다.
'힘쎈여자 강남순' 포스터는 신종 합성 마약 사건을 다룬 드라마의 내용을 반영해 마약이 의심되는 액체를 포스터에 떨어뜨리면 양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간이 테스터 용지로 제작돼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마약 사건이 단순히 드라마의 소재로 끝나지 않도록 시청자들에게 실제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스스로를 지키게 하는 솔루션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JTBC는 이번 수상에 앞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 광고제 '애드페스트(ADFEST) 2024'에서 금상 1개, 은상 2개,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2024 클리오 어워드'에서 은상 1개, 동상 1개, 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에서 금상 1개, 은상 1개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으로 총 17개의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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