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멋진 신세계’
사진 = SBS ‘멋진 신세계’
‘멋진 신세계’가 역대급 설렘을 안긴 제주도 바닷가 키스 엔딩으로 시청자들을 들썩이게 했다.

2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6회에서는 신서리(임지연 분)와 차세계(허남준 분)가 서로를 향한 감정을 더 이상 숨기지 못하고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제주도로 향하던 비행기 사고로 같은 병원에 입원하게 되며 묘한 기류를 이어갔다.

겉으로는 틱틱거리며 투닥거렸지만, 찰나의 스킨십에 심장이 요동치는 것을 느낀 신서리는 애써 태연한 척 "요물 같은 놈"이라며 자리를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세계의 직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신서리의 광고 촬영 현장을 찾았는데, 신서리의 파격 노출 의상을 목격하자 평정심을 잃고 말았다.
사진 = SBS ‘멋진 신세계’
사진 = SBS ‘멋진 신세계’
차세계는 "옷이 전부 이따위인가? 눈을 어디에 둬야 하는지"라며 의상 교체를 요구하더니, "제품 광고 촬영인데 모델이 너무 튄다. 신서리밖에 안 보여. 지금 저 여자밖에 눈에 안 보인다고!"라며 질투와 걱정이 섞인 본심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신서리가 낯선 제주 거리에서 길을 잃으며 급물살을 탔다. CCTV를 확인하며 신서리를 찾아 나선 차세계는 그를 발견하자마자 "너 괜찮아? 왜 안 하던 착한 척이야! 왜 갑자기 오지랖이야!"라고 다급하게 소리치며 걱정하는 마음을 화로 표현했다.

이후 다시 마주 선 두 사람 사이엔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신서리가 "너 내게 미안하구나? 네 얼굴에 쓰여 있다"라고 꿰뚫어 보자, 차세계는 흔들리는 눈빛으로 "경고하는데 내 말 잘 들어. 내가 뭘 좀 할 건데, 도망가려면 지금뿐이야. 3초 준다"라며 다가섰다.

결국 도망치려던 신서리를 붙잡은 차세계는 "네가 먼저 잡았다"라는 말과 함께 입을 맞췄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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