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전종혁의 도전 꿈의 무대 5승 도전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는 사연을 가진 참가자들이 각자의 이야기와 함께 무대를 선사하는 코너로 최대 5승까지 달성할 수 있어 말 그대로 꿈의 자리로 여겨진다.

마지막 무대에 오른 전종혁은 "축구 선수를 은퇴한 지 2년이 됐고, 가수의 길을 오면서 주변에서 축구하던 사람이 무슨 노래냐고 노래를 정말 못한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며 "무대에 올라가는 게 공포증이 생길 정도였다. 너무 두려웠고 무대를 피하고 싶었던 적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날 전종혁은 임영웅의 '인생찬가'를 선곡해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여 60000표가 넘는 표를 얻으며 5승에 성공했다. 그는 "5주 동안 어둠 속에 있던 저를 등불처럼 환한 곳으로 꺼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종혁은 26일 첫 방송한 MBN '현역가왕2'에 출연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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