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배우 변우석이 유병재와 만났다.

20일 유튜브 채널 '유병재'에는 "웃으면 안 되는 변우석 생일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변우석 생일파티에는 개그맨 신기루, 손민수부터 배우 이동휘, 일반인들이 각자 개성 있는 복장으로 참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지 크게보기

이어 변우석이 런웨이에서 모델 워킹을 하며 마지막으로 생일 파티에 참석했다. 9등신에 가까운 큰 키에 작은 얼굴의 우월한 비율로 이목을 끌었다.

진행을 맡은 유병재는 "오늘 웃으면 안 되는 생일 파티다. 바쁜 시간에 추운 날씨에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웃을 때는 옐로카드를 받게 된다"고 생일 파티 규칙에 대해 설명했다.

변우석에게 유병재는 "오늘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서 그렇겠지만 변우석님 실제로 처음 봤다. 가까이서 보니까 더 멋있다. 아우라가 느껴진다"고 감탄했다.

이미지 크게보기

키를 묻는 질문에 변우석은 "187cm 말고 190cm입니다"고 머뭇거리자, 유병재는 바로 무표정으로 변우석을 두고 돌아서며 "반갑습니다. 서수남 씨와 함께 하는 이 시간 여러분들 잘 즐겨주시기 바란다. 변우석 님 생일 파티에 많은 내빈분들 참여하셨다"고 포문을 열었다.

소감을 얘기해달라는 요청에 변우석은 "눈물이 난다"며 생일 파티에 참석한 게스트들을 보고 웃음을 참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변우석은 "먼 길까지 와주셔서 감사드리고 축하 잘 받겠다"고 애써 웃음을 참으며 소감을 말했다.

이동휘는 "우석 씨에게 이동휘 씨가 축하 인사 대신 전해달라고 해서 왔다"며 "우석아. 너를 여기서 만날 줄은 정말 몰랐는데 형도 여기 와 있는지 잘 모르겠다 사실. 근데 너무 축하하는 마음에 이렇게 함께 하고 싶었고 곧 영화 개봉하면 네가 와주길 바라서 이 자리를 빌어서 프러포즈 하고 싶었다. 우석아 너무 사랑하고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변우석을 시사회에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