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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딸 덕분에 광고 섭외 연락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11월 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슈돌')에서는 개그맨 박수홍이 MC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지우가 '슈돌' MC로 새롭게 합류한 박수홍을 소개했다. 안영미는 "우리 막내"고 얘기했고, 박수홍은 "내가 육아 아빠로는 막내이긴 한데. 방송은 너희보다 훨씬 선배다"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최지우는 "방송은 훨씬 선배 맞는데 여기서는 막내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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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은 "전복이가 복이 있나 보다. 자랑해도 되냐"며 "광고가 이렇게 순간적으로 많이 들어온 게 처음이다. 이게 무슨 복이냐"며 딸 덕분에 광고가 많이 들어왔다고 고백했다.

MC 최지우가 "아빠가 되니 어떠냐"고 묻자 박수홍은 "하나하나 신기하고 소중하고. 건강하게 태어나준 전복이에 감사하고. 기도해 준 여러분, '슈돌'에 진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박수홍은 "제가 자랑할게 너무 많다. 방금 전까지 보고 왔는데 또 보고 싶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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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수홍의 딸 전복이의 출산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수술실 앞에서 초조하게 기다리는 박수홍의 모습. 박수홍은 "다예 씨가 안 나와서 걱정됐다. 저러고선 한참 기다렸다. 애가 타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박수홍은 "아내가 수술이 지연된 이유가 출혈이 안 멈춰서 그랬다고 하더라"며 "두 여자 너무 고생했다. 둘이 같이 누워있으니까"라며 눈물을 흘리며 감격해했다.

전복이의 모습을 본 안영미는 "(박수홍) 선배님하고 너무 닮았다"고 아빠와 똑 닮은 외모에 감탄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