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원♥' 이장우, 겹경사 터졌다…결혼 미루더니 결국 꿈 이뤘네 [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411/BF.33022933.1.jpg)
주말드라마 배우로서의 이미지가 강했던 이장우는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를 통해 예능인과 요식업자로의 발판을 마련했다. 2019년 첫 등장해 각종 가루를 이용해 요리하는 모습으로 '가루요리사'에 등극한 그는 이후 '나혼산'에 반고정으로 출연하며 음식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전현무, 박나래와 '팜유즈'를 결성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제는 배우보다 예능인이자 요식업자 이미지가 더욱 뚜렷해진 이장우. 기세를 몰아 이장우는 요리와 관련된 MBC 새 예능에 잇달아 출연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게 음식이라는 '쩝쩝 박사' 이장우가 가루 요리사 시절부터 갈고닦아 온 손맛을 마음껏 발휘하며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초간단 요리법을 소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노동의 대가로 얻은 귀한 식재료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두 사람의 티카타가 역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 일요일 오후 5시대로, 동시간대 전현무가 진행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와 경쟁을 펼친다고 해 '나혼산' 집안 싸움 결과에도 이목이 쏠린다.

'마트 프린스'로 어르신들에게 넉살 좋기로 유명한 이장우답게 평균연령 80세의 어르신들과 만들어낸 시골 케미 역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이장우의 '찐친'으로 이뤄진 게스트들도 찾아올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지난해 MBC 연예대상에서 리얼리티 남자 최우수상과 베스트 팀워크상을 받은 이장우는 "예능도 결국엔 진정성이구나라는 걸 느꼈다"면서 "결혼을 조금 미뤄야 될 것 같다. '나 혼자 산다'라는 프로그램 조금만 더 해도 될까?"라며 공개연애 중인 배우 조혜원을 언급했다. 결혼도 미룬 채 예능과 요리에 진심을 보여준 이장우의 11월 예능 겹경사에 응원이 쏟아지는 이유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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