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0일 첫 방송을 시작한 '나는 솔로' 23기는 출연자 정숙이 이슈몰이 중이다. 그런 가운데 31일 ENA측은 텐아시아에 "현재 제작진 입장을 확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자신을 "인간 비글"로 소개하며 등장한 정숙은 과거 2010년 광주·전남 미스코리아 예선에 출전해 인기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사진을 공개하며 "이 시절 남학생들이 나만 바라봤다"고 이야기했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경찰은 박 씨가 남성이 샤워하는 동안 금품을 훔치는 수법으로 두 차례에 걸쳐 총 300만 원을 절취한 혐의로 그와 그의 동거남 석 모 씨를 검거했다. 박 씨는 채팅 사이트에서 승무원 조건 만남을 주선한다며 자신이 승무원 복장을 한 사진을 게시해 남성들을 유인했다. 이후 모텔에서 남성이 샤워하는 틈을 타 금품을 훔쳐 밖에서 대기하던 석 씨와 함께 도주했다.

박 씨는 과거에도 방송 출연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2019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 "인간 도파민 흥팅게일, 간호사 출신"으로 소개된 바 있다. 이는 '나는 솔로'에 출연 중인 정숙의 프로필과 겹치는 부분이 있어 더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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