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에서는 강원도 영월군과 정선군으로 가을 여행을 떠났다.
이날 여섯 멤버들은 개인전으로 물수제비 대결을 펼쳤다. 물수제비에 자신감을 드러낸 딘딘과 시구 경험자 유선호가 유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그 가운데 이준은 "물수제비를 할 기회가 얼마나 있냐. 나는 물에서 안 살아서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지만, 정작 대회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우연히 아내와 함께 온 조세호의 옆자리였다고 밝힌 이준은 "형수님이랑 얘기를 많이 했다. 좋은 분이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세호는 착하지 않으면 못 만다"고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딘딘은 "착하지 않으면 종민이 형도 못 만난다. 세호 형보다 종민이 형이 더 어렵다. 종민이 형은 성질머리가 있다"고 폭로했다.



조세호는 "결혼 전에는 가을 탈 때 가을바람이 심장을 뚫고 지나가는 느낌이었다. 그때는 전화할 사람도 없었는데, 지금 너무 행복하다"고 짝꿍이 생긴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의 '가을 노래' 추천이 이어지자 김종민은 "데이트 노래 리스트 좀 짜줘. 여친이 90년대 노래 듣는다고 뭐라고 한다"면서 연애 중임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하지만, 문세윤이 "이 정도 성공 못 한다고 해도 돌아가냐?"고 묻자 대답을 피하며 "20대 때는 왜 그렇게 불안했는지 모르겠다"고 회상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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