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한예슬의 유튜브 채널에는 "쉬는 날 뭐하나구? 나 이러고 살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 한예슬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바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예슬은 새벽 3시 50분에 일어나 남편과 함께 골프장으로 향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한예슬은 차 안에서 메이크업하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다. 골프장에 도착한 후에는 아침 식사를 하고 남편, 코치와 함께 필드로 나가 골프를 즐겼다.

한예슬은 체력이 소진된 듯 "나 이제는 힘든데, 남편은 나인 홀을 더 돌고 싶다고 한다. 나는 마지못해 끌려온 불쌍한 짐승 같다"며 유쾌하게 불평을 털어놨다. 이어 "내가 갤러리 해줄게. 허니가 연장하겠대"라고 말하며 남편을 응원하는 듯했지만, 곧바로 "뻥이다. 집에 가야지 어딜"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골프를 마친 한예슬은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클렌징과 팩을 하며 잠깐의 휴식을 취했다. 집에 도착한 후에는 바로 스킨케어 루틴에 돌입했다. 그는 "못해도 헬스장에 일주일에 2, 3번은 꼭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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