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정음은 오는 10월 첫 방송되는 SBS플러스 예능 '솔로가 좋아' MC로 발탁됐다. '솔로가 좋아'는 솔로들의 '건강한 솔로 라이프'를 통해 다양한 삶의 방식을 제안하는 생활 밀착형 관찰 예능 프로그램. 솔로들이 함께 취미, 재테크 등을 공유하면서 행복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을 전할 예정이다.
![황정음, 이혼 후 입맞춤만 세 번째…독이 된 솔직함, '솔로가 좋아' 향한 기대와 우려 [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409/BF.38120317.1.jpg)
그러나 황정음의 저격은 양날의 검이 됐다. SNS를 통해 이혼 사유가 남편의 외도라는 폭로를 이어가다 무고한 사람을 상간녀를 공개적으로 지목해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됐다. 황정음의 이혼 후 새출발을 응원하던 대중들은 그의 신중하지 못했던 언행에 도를 넘어섰다는 비난을 쏟아냈다.

올해만 이혼부터 피소, 열애와 결별 등 다사다난한 사생활 이슈를 겪은 황정음. 그런 그가 고정 예능 MC로 오랜만에 대중 앞에 나선다. 황정음이 고정 예능에 출연하는 건 2010년 이후 14년 만이다. MC는 데뷔 23년 만에 처음이다.
![황정음, 이혼 후 입맞춤만 세 번째…독이 된 솔직함, '솔로가 좋아' 향한 기대와 우려 [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409/BF.38120323.1.jpg)
황정음의 예능 복귀는 반가운 일이지만, 일련의 사건들로 대중의 응원과 쓴소리를 동시에 받았기에 그의 솔직한 입담에 우려의 시선 역시 존재한다. 선을 넘은 언행이 어떠한 결과를 초래했는지 겪어봤던 만큼 두 번의 실수는 하지 않기를 바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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