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신들린 관리' 특집으로 채정안, 박재범, 김해준, 장동선이 출연했다.
4년 전 ‘라디오스타’를 통해 은퇴 계획을 전했던 박재범은 과거 발언을 정정하고 싶다며 “2년 뒤 은퇴할 거라고 했다. 언젠가는 은퇴를 할거고 박수 받으면서 떠나는 게 맞지 않나 싶었다”며 “회사를 차리고 혼자 해야 할 일이 많다 보니 꾸역꾸역 생존하려고 버틴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당분간은 새로 차린 회사에서 내가 큰 역할을 하고 있어서 은퇴 계획은 없다”라고 밝혔다.
![박재범, 여자 속옷 셀카 논란 잊었나…"뜻대로 됐다, 화제고 됐고", 은퇴는 '보류' ('라스')[TEN이슈]](https://img.tenasia.co.kr/photo/202409/BF.37984128.1.jpg)
이어 "많은 분들이 오해하는데 제 팬들만 구독할 수 있는 것"이라며 성인물만 올라오는 플랫폼이 아님라고 해명했다. 그려면서 "뜻대로 됐다. 화제가 되고"라며 만족해 했다. 뮤직비디오에서 화끈한 키스마크를 선보인 것에는 “패션처럼 했다. 매니저 친구가 찍어줬다”라고 고백했다.
해당 플랫폼에서 박재범은 상의를 탈의한 채 여성의 속옷을 신체에 올리고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어 땀 흘리며 말하는 영상, 춤 추는 영상 등도 공개한 바 있다. 일부 대중은 그간 박재범의 음악 활동 콘셉트 등을 고려했을 때, 신곡 홍보에 온리팬스를 활용하는 게 영리한 전략이었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지만, 박재범의 행보에 대해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들은 "온리팬스에 노출 사진을 올렸다는 점에서 그 플랫폼이 디지털 성매매에 이용되는 걸 활용한 것 아니냐", "포르노 사이트의 용도로 이용하는 사람이 절대다수다", "저런 사이트를 왜 양지로 끌고 오냐", "한국 정서에는 맞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재범, 여자 속옷 셀카 논란 잊었나…"뜻대로 됐다, 화제고 됐고", 은퇴는 '보류' ('라스')[TEN이슈]](https://img.tenasia.co.kr/photo/202409/BF.37984129.1.jpg)
이어 "내가 만들면 어떤 색깔일까 기대해주시더라"며 "어쩔 수 없이 제 취향 때문에 힙합 색깔이 많이 나타나지 않을까 한다"고 답했다. 이어 "(남녀 합쳐) 총 11명 정도 된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