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생 배우 채정안이 지금까지 연예인과 교제한 적 없지만, 앞으로는 연예인이자 뮤지션을 만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 6회에서는 채정안과 오나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현무와 김지석까지 네 사람은 '19금 토크'와 연예인들의 연애 토크를 나누며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전현무는 채정안을 보더니 "갑자기 궁금한 게 있다. 연예인 몇 명 사귀었나?"라고 물었다. 채정안은 "난 (사귄 사람이) 다 비연예인이었다. 이제는 연예인을 만나고 싶다. 뮤지션 같은"이라고 밝혔다.

앞서 뮤지션과 공개 연애 중인 연예인으로는 한지민과 공효진이 대표적이다. 한지민은 잔나비 최정훈과 공개 연애 중이고, 공효진은 케빈오와 결혼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갑자기 카드를 꺼내 '마술 플러팅'을 선보였다. 채정안은 즉각 "저런 건 싫어"라고 돌직구를 던져 분위기에 웃음을 더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