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가 자신의 출생 연도가 1972년생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일 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1972년생이라는데 기사가 자꾸 1973년 1월생으로 나온다. 나무위키에 1973년생으로 돼 있어서 유튜브 사주나 점 보는 분들이 잘못된 정보로 내 사주를 올린다"고 말했다. 그는 'ㅠㅠ' 모음을 덧붙여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1993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1972년생 미나는 2000년 박지윤의 4집 '성인식', '달빛의 노래' 무대에서 활동했다. 가요계와 예능 계를 오가며 활약을 펼치다가 2018년 류필립과 결혼했다. 류필립은 1989년생으로 16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예능 '놀던 언니'에 출연해 과거 성추행을 당한 일화를 밝혔다. 군부대 공연 도중 악수 이벤트를 진행했던 당시 허술했던 터. 무대 위로 장병들이 난입했고 급기야 누군가가 미나의 가슴을 움켜쥔 뒤 도망쳐 내려갔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미나의 신체 프로필은 164cm 52kg다. 자기 관리를 열심히 하는 그는 SNS 소통 창구를 통해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