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방송된 tvN 예능 '서진이네2'에서는 이서진, 박서준, 정유미, 최우식, 고민시가 영업 4일차를 마무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은 "어제 꿈에 가게에 있는데 갑자기 나영석이 나를 부르더니 '형, 대통령이 온대'라고 하더라고"라며 "와. 대통령이 온다고? 애들한테 현직 대통령이 온다고 하니까 진짜 잘해야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다음 메인 셰프로 선정된 정유미는 "비빔국수 양념장 만들고 집에 가겠다"고 셰프로서 책임감을 보였다. 이서진은 "우리 다 같이 일하고 가면 될 것 같다"고 말했고, 각자 맡은 영역에서 재료 준비를 하는 '서진 뚝배기'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유미는 최우식의 생일을 맞아 생일상을 차리기 위해 한국에서 가져온 재료들로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다. 정유미는 미역국을 끓이며 "우식이가 벌써 34살 됐대요. 우식이 처음 만났을 때가 23살이었다"고 최우식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최우식 생일 작전을 짜기 위해 박서준과 이서진은 비밀 회동을 했다. 박서준은 "형 언제 나가냐"고 상의했고, 이서진은 "밥을 먹고 케이크를 하느냐 그게 문제다"라며 심각하게 회의를 했다.
이서진은 직원들과 함께 최우식을 위한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성공시켰다. 최우식은 직원들이 준비해 준 모자를 쓰고 인증샷을 찍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최우식은 정유미가 준비한 미역국에 감동한 모습을 보이며 "50살 될 때까지 같이 해야 한다. 사랑 많이 받고 자란다. 행복하다"며 흐뭇해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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