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때는 왜 몰랐을까?'는 클래식하면서도 감성적인 기타 사운드가 조화된 곡으로, 제아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김지훈이 제아와 함께 출연해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제아는 신곡 '그때는 왜 몰랐을까?'에 관해 "브라운아이드걸스 느낌이 많이 난다고 해서 그 지점이 좀 신기하긴 했다. 개인적으로 쓸쓸하면서도 안정적인 비트를 좋아한다. 느낌 자체가 마냥 슬프지만은 않은 스산함과 미스터리함을 복합적으로 교차해 섹시함까지 녹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지훈은 "그냥 노래만 들었을 때는 싸이월드 감성에 가깝다고 생각했다. '그때 그 시절' 향수를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곡이 아니었을까"라며 신곡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한 번 더 합을 맞출 생각도 있는지 묻는 말에 제아는 "아예 지훈이가 음반을 내면 좋을 것 같다"며 "지훈 씨, 기타 배우실게요"라고 유쾌하게 응수했다.
김지훈은 "정해놓은 건 없는데 괜찮은 음악과 콘셉트가 주어지면 또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어떤 음악이 만들어지고 마음이 움직이느냐에 따라 결정되겠지만"이라고 미소 지었다.
제아, 김지훈의 화보는 '싱글즈' 8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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