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송승헌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송승헌과 30년 친구라는 신동엽은 "주변에서 결혼 압박을 받지 않느냐"고 물었다. 송승헌은 "누나와 형은 다 결혼해 조카들도 있는데, 나만 (결혼을) 못 했다"며 "아버지가 결혼 언제 할 거냐고 계속 묻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3년 안에 (장가를) 가겠다고 말했다"며 "근데 그렇게 (다짐을) 3년마다 갱신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모(母)벤저스는 "결혼을 했다가 다시 돌아오더라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알고 봤더니 형은 누군가를 좋아해서 진짜 여자 집 근처로 이사를 갔더라. 역시 괜히 신동엽이 아니구나 했다"고 덧붙였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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