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겸 사업가 박위와 시크릿 출신 가수 송지은이 시크릿 멤버들을 만난 가운데, 같은 그룹 출신 배우 한선화는 불참했다.

박위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가수 전효성과 정하나(징거)와의 만남을 인증했다.

이날 박위는 "잘 모시겠습니다"라는 글을 달며, 예비 신부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박위와 송지은은 오는 10월 결혼한다.

해당 게시글에서 송지은은 "나 지금 내적 춤 추고 있어"라고 밝혔고, 전효성은 "앞으로 티슈 줄 땐 옆으로 주는 걸로", 정하나는 "잘 부탁드립니다 위형부" 등의 반응을 남겼다. 다만, 시크릿 멤버였던 한선화는 모습을 찾을 수 없다.

한선화와 타 멤버들 간의 불화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한선화는 지난해 시크릿 데뷔 14주년 기념 모임에서도 모습을 비치지 않았다. 또한 지난 2월 정하나 생일 기념 멤버 회동 역시 참석하지 않았다.

이에 일불 누리꾼들은 시크릿 멤버 불화설, 한선화 왕따설 등을 제기한 바 있다.

시크릿은 2009년 데뷔해 '매직', '마돈나', '별빛달빛', '사랑은 무브' 등을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