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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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주빈은 "곽동연과 실제로 8살 차이다. 난 늦게 데뷔를 했고 동연이는 워낙 어릴 때 데뷔해서 생각보다 우리의 나이차이가 많이 나더라. 실제 나이를 들었을 때 놀랐다"라며 "캐스팅이 되고 나서 감독님까지 해서 넷이 밥을 먹었다. 그 자리에서 연락처를 교환했다. 아무래도 부부 멜로 연기를 하려면 가깝게 지내야하지 않나. 이후에 티타임도 가지게 됐다. 서로 '너만 믿을게'하면서 친해지게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철의 연기를 보면서 '곽동연 미쳤나, 왜 이렇게 연기를 잘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수철이는 누구보다 다혜의 삶에 필요했던 사람이다. 다혜는 고아니까 온전한 애정과 관심을 받아본 적이 없었고 생존에 대한 선택만 해왔는데 수철은 다혜의 모든 걸 부모의 마음으로 받아줬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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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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