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C 양세형은 "김호중 인턴 코디 님도 작업실이 따로 있으신가요?"라고 물었다. 김호중은 "올해 드디어 독립했다. 형들과 같이 쓰다가 혼자 쓴다. 조건이 좀 있는데 구하기 어려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호중은 "최소 24시간 식당이 작업실 주변에 4개 정도는 있어야 했다. 중식, 한식, 양식도 바로 배달이 15분 안에 되는 곳을 원했다"라고 고려한 조건을 얘기했다.
주우재는 김호중에게 "얘기를 들었는데, 작업실에서 먹고, 게임하고, 앉아서 쉬는 게 루틴이냐"라고 언급하자 김호중은 "집에서 게임하는 것은 나태해 보이기 때문에, 작업실에서는 마이크를 옆에 둔다. 마이크에 제 소리가 들어가면 다음 작업에 소스가 될 수도 있고, 앨범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우재는 "현장에서 이걸 못 담는 것 같다. (김호중의) 울림이 장난 아니었다"라며 칭찬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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