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윤지는 넷플릭스 '리프트'의 캐스팅부터 할리우드 진출기를 공개했다. 김윤지는 남편과 남동생의 도움으로 촉박한 기간 동안 오디션 영상 제작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이소라는 "윤지 씨, 오늘 남편분 같이 왔냐, 이런 연애가 어딨냐 세상에. 드라마 주인공 같은 얘기다. 20대 때 둘이 사귄 거냐"라고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에 대해 물었다. 김윤지는 "신기한 인연이긴 하다. 제가 20살, 남편이 25살 때 1년을 사귀었다.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서 결혼하게 됐다. 제가 15년 동안 술 먹고 연락을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김윤지는 "중간에 남편 번호가 바뀌어서, '진짜 이 사람과 내 인연은 여기서 끝인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희 부모님과 시부모님이 친하셔서 시누이한테 전화를 해서 전화번호를 받았다.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남편이 저 때문에 번호를 바꿨다고 했다. 그때는 너무 서운했다. 어린 마음에 15년 동안 왜 연락을 안 하지?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