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한 날 살해당한 강지원(박민영 분)이 10년 전으로 회귀,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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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정은 "주란의 위암 설정을 처음엔 못 들었다. 그저 감독님과 미팅 자리에서 나중에 운명이 주란한테 갈 수 있다고만 들었기 때문에 중간에 새롭게 설정이 생겼다고 볼 수 있다. 촬영도 과거와 현실을 왔다갔다 하면서 찍은거라 암 환자 설정에 맞춰 외적으로 변화를 주기엔 어려운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민영 배우는 시간 순서대로 찍었기 때문에 외적으로 변화를 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민영 배우와 똑같은 상황이었어도 난 몸무게를 감량하지 못했을 것 같다. 난 찌기 바쁘다. 정말 노력이 참 대단하더라"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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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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