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다벤져스’의 오키나와 전지훈련 첫 상대는 2023 J8부 리그에서 우승한 ‘FC 킹 카메하메하’다. 10경기에서 무려 74득점을 기록한 최강 팀이며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높은 볼 점유율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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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본 포메이션은 선수들에게 익숙한 4-2-3-1이지만 공격 전개 시에는 3-4-1-2로 달라지는 처음 시도하는 변형 전술과 포지션 변경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김남일은 경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벤치에 있는 선수들에게 족집게 강의를 해주며 이해를 돕는다고.
또한 임남규는 수비와 공격을 오가며 새 전술의 키플레이어에 등극하지만 박준용은 다소 위태로운 플레이로 그간의 공백을 체감케 한다. 이에 안정환은 “축구를 완전히 잊어버렸다”고 박준용에게 냉정한 평가를 남겼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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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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