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붐은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뜬금 없이 눈밑 지방 재배치 시술에 대한 만족이 높다며 자랑했다. 주변 연예인들도 많이 연락 온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는 배치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걸 강조하기 위해 꺼낸 말이었지만, 달라진 외모에 한층 만족해하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겼다.

김동현도 그보다 5개월 전에 눈밑 지방 재배치를 받아 놀림을 받기도 했다. 부은 눈으로 등장하자 키가 "운동은 접었네 이제"라며 어이없어한 것. 그러나 멤버들은 "완전 어려졌다"며 그의 회춘을 축하해줬다.

박명수는 꾸준히 수술과 시술 등을 했다고 솔직하게 밝혀왔다. 10대 때 쌍꺼풀 수술을 처음 받았고, 이후에도 재수술을 받고 눈밑 지방 재배치 시술 등을 했다고 말한 것.

이후 2달 뒤에는 태어나 처음으로 이마에 보톡스를 맞았다며 "주위에서 맞아보라고 권해서 했는데 미간에 주름이 펴졌다. 중독될 것 같아 걱정이다. 진작 맞을 걸 그랬다"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안검하수 수술을 계획중인 사실도 털어놨다. 그는 "나이를 먹으니까 눈이 반이 안 떠진다"며 "보통 검은 눈동자가 70% 이상은 보여야 한다는데, 나는 45%밖에 안보인다"고 수술 이유를 밝혔다.

물론 성형은 부작용이 따를 수 있기에 성급한 수술은 지양해야 한다. 지석진 역시 "보톡스 맞고 일주일 뒤부터 내가 웃는데 울상인 거다. 보톡스는 진짜 잘 맞아야 된다"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남의 시선을 의식해서, 권유에 의한 시술은 주의가 필요하다. 성형의 순기능과 부작용 모두를 따져보고, 결정하고, 책임지는 자세가 뒤따라야 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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