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에서 김사라(이지아)가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혼 해결사로 등장한 김사라는 천장에 줄을 매고 한 집 안으로 들어갔다. 남성은 김사라를 발견하고는 총을 쏘기 시작했고, 김사라는 "아들 주면 이 집 줄게"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남성은 제안을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김사라는 남성을 제압하고는 인질로 잡힌 아이를 구출했다.



김사라가 감옥에 들어가기 전, 차율로펌은 손장미 남편의 의뢰를 받았다. 김사라는 폭력 남편이라는 점에서 의뢰를 거절하려고 했지만, 차희원은 "무조건 이겨서 와. 공석이 된 이사 자리 너한테 줄 테니까"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김사라는 "하나 더 약속해달라. 승소하면 어머니로 부를 수 있게 해달라. 그럼 맡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차희원은 노율성과 김사라를 위장 이혼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는 "이 일은 나나 노태표는 모르는 일이다. 네가 감옥 들어가야겠다"라고 말했고, 김사라는 법정에 서게 됐다. 감옥에 간 김사라는 노율성에게 자신이 죄를 뒤집어쓴 상황에 대해 화를 냈다. 하지만 노율성은 "우리 이미 이혼한 사이잖아. 확실하게 해두자고. 법대로 하자. 그게 대한민국 법이다. 죄를 지은 게 있으면 벌을 받는 것도 일이다. 양육권은 내가 갖는 걸로 당신이 동의 했던데. 우리 이혼은 그냥 정략 이혼 일 뿐이다. 바뀌는 건 없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노율성과 법사위원장 딸 한지인의 프러포즈 파티가 진행됐다. 동기준(강기영)은 노율성의 불륜녀 나유미가 항의하는 모습을 목격했고, 김사라가 현재 감옥에 수감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동기준은 나유미가 자살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의문을 품으며 사건을 조사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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