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건은 "궁금하다. 어떻게 될지"라며 낯선 건물 앞에 도착한 이동건은 차에서 내려 누군가를 반갑게 맞았다. 바로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나오는 아버지를 마중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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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게 용기 내서 여행을 가자고 제안한 이동건. 신동엽은 "동건이가 아버지와 여행 간 적이 있냐"라고 물었고, 동건 母는 "없죠. 처음이다"라고 대답했다.
꽉 막힌 도로를 보고 이동건 아버지는 "아니. 아까 이쪽으로 오는 게 아니었어. 아까 좌회전했어야 해"라고 지적했다. 이동건은 "아버지가 말씀해 주신 길로 나가면 될 것 같다. 아버지 말씀대로 가볼게요. 우회전이요?"라고 차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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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식당에 방문한 이동건은 개구리 전골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 아버지를 놀라게 했다. 이동건은 "전골에 들어있는 개구리는 하드코어다"라며 맛있게 먹었다. 이동건 父는 "너 의외로 잘 먹네?. 너나 나나 비위가 좋은 놈들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아버지에게 이동건은 "미우새 방송은 다 보셨어요? 하나도 안 빠뜨리고 다 봤어"라고 답했다.
이동건은 "어머니가 방송 나오시고 제 주변에서 엄청 미인이시다. 우아하시다, 이야기를 많이 듣거든요"라고 아버지에게 얘기하자 이동건 父는 "나한테도 누가 그러더라. 근데 무슨 아는 병원에서 엄마 쌍커풀 그거 시키는 게 아니었어. 어머니가 필요하다 하셔서 알려드린 건데. 미용 수술이 아닌데 안검하수 수술이었어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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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온 이동건 父는 "네 덕에 겨울 바다를 다 본다"라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고,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 사진을 찍어 주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동건은 아버지에게 해줄 요리 재료를 사러 시장이 방문하고, 시장 손님들이 "잘생겼어요"라며 이동건을 알아보자 이동건 父가 뿌듯한 미소를 지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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