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한문철 변호사는 자전거로 신문 배달을 하던 20대 청년 가장이 음주운전 차량에 의해 목숨을 잃은 가슴 아픈 사고를 조명했다. 피해자는 어머니와 어린 두 동생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새벽에 신문 배달을 하다 참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큰 안타까움을 남겼다.
ADVERTISEMENT
피해자의 여동생은 “억장이 무너지는 기분이었어요”라며 비통함을 호소하고 다시는 음주운전으로 인해 희생자가 생기지 않게 되길 바라는 마음을 표했다. 유가족의 이야기에 출연자들이 눈물을 흘리고 분통을 터뜨린 가운데 한문철 변호사 역시 눈물을 감추지 못하며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했다.
또한 피할 수 없는 무단횡단 사고들이 소개됐다. 밤낮 구분 없이 무단횡단을 하는 보행자 사고 영상들은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그중 왕복 7차로에서 무단횡단자와의 사고로 가해자가 되어버린 제보자는 보험사의 불합리한 과실 산정 실태를 밝혔다. 해당 보험사는 1978년도의 옛날 판례를 근거로 운전자에게 과실이 있다고 주장했다고. 이에 이수근은 “미래를 보는 보험사가 돼야지”라며 일침을 가했다.
ADVERTISEMENT
‘한블리’는 행정안전부에서 ‘어린이 안전 감사패’를 받게 된 소식을 밝히며 대한민국 대표 교통안전 프로그램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와 함께 하이키(H1-KEY)의 리이나와 옐이 게스트로 활약해 관심을 모았다. 무엇보다 최초 공개하는 신곡 ‘Thinkin’ About You(띵킨 어바웃 유)’를 열창해 신흥 역주행 아이콘의 명성을 입증했다.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