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닝카이는 연습생 시절 월말평가 때 했던 숀 멘데스(Shawn Mendes)의 'Mercy'를 파워풀한 록 스타일로 불렀고, 연준은 연습이 끝난 뒤 퇴근길에 자주 듣던 노래라며 딘(DEAN)의 'What 2 Do (Feat. Crush & Jeff Bernat)'를 감성적인 목소리로 소화했다. 휴닝카이의 노래를 들은 조현아는 "말할 때는 부드러워 보이는데 엄청 파워풀한 보컬"이라며 놀랐고, 연준에게는 "(연습생 시절에) 1등이었던 이유가 있다"라고 호평했다. 휴닝카이는 존 슈미트(Jon Schmidt)의 'All of me' 피아노 연주도 선보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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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멤버는 연습생 시절의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휴닝카이는 당시 연준에 대해 "능력자다. 이 회사의 에이스. 월말평가 순위가 있는데, 보컬, 랩, 댄스 모두 1위"라고 소개한 뒤 "연준이 새로운 연습생들에게 '1위 최연준. 그게 나야!'라면서…(자화자찬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영상 말미 휴닝카이는 "활동이 얼마 전에 끝났다. 아쉬워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이 영상을 보면서 힘 많이 얻으시면 좋겠다. 저희가 고척돔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한다. 그때 멋진 무대 보여 드릴 예정이니까 많이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말했다. 연준은 "시상식도 있고 콘서트도 있어서 모아 분들을 찾아뵐 기회가 많다. 그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달라"라고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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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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