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심형탁은 “사야가 ‘한국 결혼식’을 끝내고 결혼 비자를 만들러 일본에 갔다”며 홀로 집을 지킨다. 그러다가 사야가 내준 숙제인 ‘집안일’을 하기 시작하는데, 곧장 앓는 소리를 시전해 짠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데 이때, 문세윤이 심형탁 집을 찾아와 본격적인 ‘출장 수업’에 돌입한다. 문세윤은 장갑까지 끼고 레이더망을 풀가동시키며, 카메라도 못 잡아낸 결혼 15년차의 ‘짬바’를 발휘한다. 그러다 문세윤은 “(집에 들어온 지) 15분 만에 피곤하네~”라며 깊은 한숨을 내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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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두 사람은 식탁에 마주 앉아 직접 만든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그러던 중, 문세윤은 ‘부부싸움’에 대해 질문하고, 심형탁은 “사야랑 싸운 적 없어~”라고 당당히 밝힌다. 하지만 이내 심형탁은 “난 (사야한테) 무릎 세 번 꿇어봤어”라고 덧붙이는데, 문세윤은 “난 그 정도 죄는 안 지어봤어”라고 받아쳐, 급 ‘칼과 방패’의 대결이 된다.
‘심형탁 무릎 사과’의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또 한번 심형탁에게 깨달음을 준 ‘멘토’ 문세윤의 리얼 ‘출장 수업’ 현장과, ‘박소영의 개그계 선후배’인 김지민-홍윤화와 ‘2대1 와인바 면접(?)’을 가진 신성의 하루는 4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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