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24인의 특수부대 대원들은 ‘최강 대원 선발전’ 1라운드인 ‘2대 2 참호 격투’에서 처절한 대결을 벌인 끝에 절반인 12명만이 살아남은 상황. 이들은 다음으로 ‘장애물 각개전투’에 돌입하는데, ‘올타임 최강자전’인 만큼 더욱 강력하고 아찔한 ‘지옥의 코스’가 펼쳐져 김성주 등 스튜디오 MC군단을 경악케 한다. 컨테이너 문 부수기부터, 후방 포복으로 타이어를 들고 수중 포복 구간 통과하기 등 역대급 난도의 코스에 ‘전 시즌 경력자’ 정종현-이동규조차도 “외줄을 두 번 오르는 느낌일 것 같다”,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며 입을 ‘떡’ 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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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엎치락뒤치락 하는 상황 속, 각 부대의 팀장들은 대원들에게 크게 소리치며 전략을 전달한다. ‘UDT(해군특수전전단) 레전드 교관 출신’이자 팀장인 김경백은 외줄 앞에 당도한 대원을 향해 “잡아보고 괜찮으면 바로 올라가!”라고 주문한다. 반면 HID(육군첩보부대) 강민호 팀장은 “확신 있을 때 올라가!”라는 180도 다른 주문을 해 은근한 ‘장외 기싸움’을 벌인다.
그러던 중, 한 대원은 엄청난 스피드로 외줄타기를 해 막판 역전을 노려 다시 한번 스튜디오 MC들을 대흥분시킨다. 김희철은 “빨라! 이거 진짜 몰라!”라며 ‘자동 만세’를 하고, 김성주는 “미쳤어요!”라며 ‘동공대확장’을 일으킨다. 외줄 꼭대기에 있는 종을 치는 순간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든 대접전의 주인공이 누구인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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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3’ 2회는 2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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