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방송된 SBS '강심장 리그'에서는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조혜련은 '강호동 내 천만원 돌려달라'라는 썸네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패널들은 "(강호동이) 돈 먹고 튀지는 않았을 텐데"라고 물었고 조혜련은 "내가 MSG 쳐도 방송하며 거짓말은 안 한다. 팩트만 말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혜련은 "12년 전이었다"라며 "우리 어머니 칠순 잔치 때였는데, 호동이가 오더니 봉투를 딱 주고 가더라. 난리가 났다. 호동이가 1천만 원을 냈다고 하는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호동이가 날 진짜 친구로 생각했구나' 싶었다. 봉투 안에 1020만원이 들어있었다"라며 "엄마도 호동이는 보통 애가 아니라고 잘하라고 했다"고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종합]조혜련 "강호동, 母 칠순잔치 때 1020만 원 내고 1000만 원 다시 가져가"('강심장 리그')](https://img.tenasia.co.kr/photo/202308/BF.34237768.1.jpg)
조혜련은 "천만 원을 돌려줬다. 난 최종적으로 20만 원을 받은 거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천만 원을 돌려받은 후 미안해서 감사의 마음으로 봉투에 백만 원을 넣어서 줬다. 근데 혜련이는 기억을 못 한다"고 억울해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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