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7회 방송에서는 집안에서 뱀을 발견한 최수종이 소스라치게 놀라며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도 최수종은 눈앞에 있는 뱀을 본 뒤 도망가고 소리를 지르는 등 흥분을 쉽게 가라앉히지 못한다. 결국 희라장군이 출격, 죽어 있는 뱀과 숨 막히는 대치 끝에 “내장이 터진 것 같아”라며 덤덤하게 말해 최수종을 더욱 기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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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뱀의 최후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싱크대에서 죽은 벌레들이 발견돼 두 사람을 좌절하게 만든다.
이때 수라하우스에 이삿짐이 도착한다. 수라부부는 집이 완공되지 않은 현 상황에 암울해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짐을 옮긴다고 해 앞으로 최수종과 하희라가 텅 빈 세컨 하우스를 어떻게 채워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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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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