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11세 연하 교수 이주현 씨와 재혼한 윤기원이 아들 등교 준비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윤기원은 "등교할 때 덜 바글거릴 때 나가는 게 나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침 뭐 먹을 거냐고 물어봤더니 비엔나소시지를 먹겠다고 했다"라고 설명하면서 아침을 만들기 시작했다. 윤기원은 "아니 아침밥을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해야 한다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기원은 "제가 어렸을 때 아버지가 입학식에 데려다주시고 그다음부터는 저 혼자 다녔다. 그 어린 시절의 기억이 좋았다. 크고 나서 아이한테 그런 걸 해주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아들을 등교시킨 뒤 윤기원은 이주현 씨와 미처 준비하지 못했던 신발주머니를 사러 갔다.

윤기원은 아들을 위해 깜짝 선물인 장난감을 준비했다. 아들은 아주 마음에 들어 했다. 그뿐만 아니라 아들은 윤기원이 매일 데리러 와주길 바란다고 했다. 아들은 윤기원에게 장난을 쳐 흐뭇함을 자아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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