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가 티아라 지연의 결혼식에 다녀온 소감을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경리간길'에는 '보드 타다 골절.. 지연결혼식 / 일본 시라카와고 / 꽃보더 꿈나무의 골절'이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경리는 지난해 티아라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의 비공개 결혼식에 참석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경리는 "지연이 결혼식 왔어요"라고 했다. 결혼식장 내에 즉석 포토를 찍을 수 있는 곳이 있어 추억을 남기기도. 경리는 결혼식장 안에서 틀어준 신랑, 신부의 영상을 보고 "근데 진짜 너무 예쁜 거 아니에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축가는 아이유였다. 이에 경리는 "부럽죠?"라고 하기도. 그러면서 "그나저나 지연이랑 보자보자만 몇 년. 누구 하나 이렇게 가야 얼굴을 본다"고 털어놨다.

또한 경리는 "그럼 다음엔 내가?"라고 농담했다. 2시간 넘게 진행된 결혼식을 본 경리는 "신부가 예뻐서 2시간 넘게 넋 놓고 봤다. 행복하게 잘 살아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경리는 지연, 황재균의 결혼식이 끝난 뒤 친한 댄서 오빠와 만나 반가워했다. 이어 신라호텔에 온 김에 패스트리부크 구경에 나섰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