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관이 명관…아이돌 세대 교체돼도 굳건한 3세대 걸그룹 [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301/BF.32458461.1.jpg)
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알려주는 흥미진진한 가요계 이야기. 모두가 한 번쯤은 궁금했던, 그러나 스치듯 지나갔던 그 호기심을 해결해드립니다.
2년 전까지 아이돌판의 뜨거운 감자는 아이돌에 '4세대'가 왔느냐였다. 1~3세대까지는 누구나 떠올리는 확실한 톱그룹이 있었기에 시대를 가르는 것에 누구도 반기를 들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3, 4세대 아이돌의 매서운 활약으로 '세대'를 나누는 게 무의미해졌다. 한 세대가 쇠퇴하고 새로운 세대가 그 자리를 차지하는 것으로 정의하기엔 K팝은 글로벌 주류가 됐으니 논쟁이 불필요해진 거다.
물론 겉모습에서 티는 난다. 앳된 얼굴과 풋풋함, 성숙미와 손동작 하나도 프로 같은 모습들이. 작년부터 데뷔하는 아이돌 멤버의 나이대가 확 어려지면서 아이돌 역사의 지난 세월이 체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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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이 명관…아이돌 세대 교체돼도 굳건한 3세대 걸그룹 [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301/BF.32458376.1.jpg)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정상을 찍은 트와이스가 바라본 곳은 미국. 2015년 데뷔한 트와이스는 조금 늦게 미국으로 진출했다. 그럼에도 트와이스는 차근히 영향력을 넓혀 2021년 6월 미니 10집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200' 6위에 올랐다.
이어 2021년 11월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 O+T=<39Formula of Love: O+T=<3)'로 '빌보드200' 3위, 2022년에는 미니 11집 '비트원 원앤투(BETWEEN 1&2)'가 '빌보드200' 3위로 진입하면서 'K팝 걸그룹 중 역대 최다 '빌보드 200' 톱 10 진입'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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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이 명관…아이돌 세대 교체돼도 굳건한 3세대 걸그룹 [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301/BF.32458400.1.jpg)
레드벨벳은 2021년 8월 '퀸덤(Queendom)'으로 음원 음반 차트 1위를 석권한 것에 이어 지난해 8월 낸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으로 하프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했다.
지난해 11월 28일 발매된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벌스데이(The ReVe Festival 2022 - Birthday)'로 102만 9463장의 판매고를 달성하면서 데뷔 9년 만에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구관이 명관…아이돌 세대 교체돼도 굳건한 3세대 걸그룹 [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301/BF.32458393.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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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는 현재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월드투어를 진행하다 오는 4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7월 영국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선다.
4세대 아이돌의 진출에 초석을 닦아놓은 걸그룹 3대장. 2023년에도 이들의 기세는 꺾이지 않는다. 구관이 명관이라지만 절경 위에 덧입혀진 또 다른 절경. K팝의 미래는 이들 때문에 더없이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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