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커플 김준호와 김지민이 연말 분위기를 즐기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김준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얼간 김준호'를 통해 김지민과 함께 버스 레스토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한 해 동안 수고했다. 내년에는 지금 사귀는 남자랑, 그 두꺼비 씨 있잖아요. 그 분과 결혼하길 바라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민은 고개를 끄덕여 눈길을 끌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셰프가 만든 요리를 먹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창 밖에서 버스킹하는 가수의 노래가 울려 퍼지며 분위기가 한층 깊어졌다.

김준호는 자신의 공치사를 하며 쌉대표님이 기획한 거 어때요?"라고 말했고, 이에 김지민은 "좋아요"라고 화답했다. "영화처럼 있어야지"라고 말한 김준호에 김지민은 "피부가 되게 좋다. 피부가 왜이렇게 좋아?"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해 4월 열애 사실을 밝히며 공개 연인이 됐다. 이후 이들 커플은 방송에서 서로를 언급하고, 동반 출연하는 등 애정을 숨기지 않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