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신년 모임에서 반장 김준호는 ‘미우새’ 경매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미우새’ 경매 이벤트에 아들들이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동참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중 ‘김종국 볼 꼬집기권’이 경매 아이템으로 등장하자 아들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서로 낙찰받기 위해 박 터지는 경쟁을 시작했다. 특히 그동안 김종국에게 갖은 수모를 당했던 허경환은 어떻게든 ‘종국 볼 꼬집기권’을 사수하기 위해 짠돌이 면모까지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신년회 현장이 발칵 뒤집히는 또 다른 초강력 품목이 공개됐다. 바로 리치 막내 최시원이 주선하는 3:3 소개팅권. 아들들은 이를 획득하기 위해 너나할 것 없이 열띤 경쟁에 뛰어들었고,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다. 그 뿐만 아니라 3:3 소개팅 자리에 함께 나가고 싶은 아들 이름까지 꼽으며 열을 올렸다. 특히, 누구보다 절실한 임원희의 진심이 묻어나는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대폭소가 이어졌다. 과연 소개팅권을 낙찰 받은 아들은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5일 밤 9시 5분 방송.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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